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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 코사무이 신혼여행❤️
날짜 2024-11-02       글쓴이 옥유진       조회수 53

총 6박 8일로 방콕 2박 코사무이 4박 머물다 왔습니다.

처음 허니문 가자고를 알게 된것은 플래너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두 곳을 가보고 강요나 이런거 없이 정직하게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끌려 여기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상담을 해주신 담당자님은 “김민규”님이신데, 아주 무던하게 저희가 원하는 부분을 잘 맞춰서 상담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사실 코사무이가 어디인지도 여기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숙소또한 추천받아서 아무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예약을 진행하게 돠었습니다. 하지만 갔다온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지식 없는 저희를 대충 아무데나 끼워 맞출 수 도 있는건데, 아주 좋은 곳으로 잘 맞춰주셨다는 것을 깨달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가 코사무이 도착해서 묵었던 리조트는 바로 “노라부리 리조트 앤 스파” 라는 곳입니다. 두번째 공주가 자주 묵는다는 걸 되게 강조하셨었는데…  과연 그 명성에 맞게 아주 전통적으로 생긴 리조트였습니다. 조식은 태국식부터 어메리칸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있어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먹고싶은걸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식의 맛은 말할것도 없지만, 먹을때 바라보는 뷰또한 한몫했기에 조식먹으러 가는 길이 설레었달까요~? 그리고 숙소안에도 언제나 깨끗하개 치워주시고 넓어서 둘이서는 아주 넉넉하게 사용했습니다. 언제 이런 전통식에 묵어보겠냐며 둘다 아주 만족하면서 묵었습니다. 앞에 딸린 개인 수영장에서도 저녁에 둘이 수영하면 아주 운치도 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신혼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숙소이고, 또 하나는 가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내해주셨던 “신미연 가이드님”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딱 마주쳤을때부터 에너지가 뿜뿜하셔서 우리 괜찮을까?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쓸떼없는 걱정이였습니다. 오히려 내성적인 우리 둘에게는 그런 활동성 넘치는 가이드님이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여행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고 여행했던거 같습니다. 이건 소소할지도 모르지만 저의 가장 감동 포인트였는데, 호핑투어 가는 날 새벽이라서 조식을 도시락으로 호텔에서 챙겨왔는데, 매우 간소했습니다. 그걸 미리 알고 닭꼬치?같은 태국사람들이 즐겨먹는 아침을 따로 챙겨서 먹으라고 주셨는데, 정말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그 덕에 배를 든든히 채울뿐 아니라 맛도 너무 맛있어서 호핑투어를 좀 더 알차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적어달라고 했던 부분은 스노쿨링 다이빙을 2번 추천받아서 하게 되었는데, 하지 않았으면 정말 아쉬웠을거라규 몇번이고 제게 말했습니다. 가이드님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면서! 해외여행을 즐기지 않는 남편이 스노쿨링을 또하러 오고싶다고 말을 할 정도니깐요 ㅎㅎ 이야기가 너무 주절주절 길었지만, 그만큼 저도 남편도 “신미연 가이드님” 덕분에 즐겁게 웃으면서 여행할 수 있었고, ”김민규님“ 덕분에 가성브 좋은 숙소에도 묵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코사무이라는 곳을 잘 몰랐지만, 이 여행을 계기로 저는 주위에 자신있게 추천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정말 가성비도 있지만, 그 이상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 여행 내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꼬리말
여행은 컨셉이다!
이제는 허니문가자고를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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