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간의 꿀같은 휴가가 지나갓다. 흑흑 ㅠㅠ
해외를 갈꺼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꿈에만 그렷엇는데, 신혼여행을 해외에 갈 줄이야 ㅋㅋㅋ
너무 조아횽 ㅋㅋㅋㅋ
그것도 푸켓!! ㅋㅋㅋㅋ 오메나 ㅋㅋㅋㅋ 촌년 출세 햇어 ㅋㅋㅋㅋㅋ
해외라는게 기대도 많이 되면서 설레기도 하지만 첫 해외나가는거라 겁도 나고 무서움도 많앗다
말로만 듣던 미아가 되는건 아닌지 돈 같은건 잊어버리는건 아닌지 물건 도둑 맞는건 아닌지
비행긴 갠찬겟지. 귀는 안아프겟지 등등 걱정이 너무 많앗지만! 전혀 ㅋㅋㅋㅋ
너무 잘 지내다가 온거 같다 ㅋㅋ
제임스본드섬, 씨카약, 게이쇼, 바통거리, 바통거리에서 햇던 게임들,요트타고 타도를 느끼며 물따귀도 맞아가며 신나게 달렷고, 스노쿨링,스킨스쿠버, 또 그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낙하산 같은거 달고 보트가 끌어주면 하늘위로 날라올라 잠시 구경햇던것, 신라면, 사진 이빠이 찍고 풀빌라에서 뒹굴뒹굴 하며 먹고자고 물놀이하고 먹고 또 먹고 ㅋㅋㅋ, 코끼리트레킹 등등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
또또 가고 싶어......
가이드님, 운전 기사님, 현지인 3분이 우리랑 같이 다니는 팀이엿고, 우리랑 같이 햇던 커플들도 잘 만나 재미나고 즐겁게 미운사람 없이 잘 보냇던거 같다.
특히나 가이드언니를 잘 만나 과일이며,술이며,꼬치며 다 사주셧다. 이런걸 사줘서 잘 만낫다는게 아니라 정말 좋앗던 분이다
오빠랑 나이도 동갑이라 더 빨리 친해졋던거 같고, 한국와서도 가이드언니랑 가끔 연락하고 잇으며, 한국오면 고기도 사주기로 햇다 ㅋ
첨 하는 해외 여행에 사람들을 잘 만나 아주 잘 다녀왓다
다만... 한국 올때 짐 무게가 오바되가지고 여러모로 어려움이 잇엇지만 이거 또한 추억이라 생각하고 웃으며 넘기기로햇다 ㅋㅋ
이걸 계기로 신랑이랑 필리핀이며 일본이며 또 가자면서 계속 얘기중이다ㅋㅋ
여행사 언니도 넘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주셔서 귀찬게 해도 웃으며 대답해 주시고 오다가다 들려도 웃으며 방갑게 맞아주셧다.
우리 담당자 언니 그만둔다고 해서 아쉽지만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 친절하고 인상이 좋으신거 같다.
다음 여행계획도 여기서 세우리라 ㅋㅋㅋ